홍천미술협회(지부장 정옥화)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제27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홍천지회(회장 백금산)의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를 맞아 미술협회 29명의 회원이 그동안 알곡을 심고 가꾸듯 심혈을 기울여 온 작품을 전시하며 홍천주민은 물론 가을향기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에는 양혜란씨의 흐름, 이옥주씨의 팔봉산, 전영숙씨의 휴(休), 한종원씨의 약속, 허원봉씨의 아름다운 시절, 이상돈씨의 누가복음십일장, 임순천씨의 유공 선생 시, 함복자씨의 약손 등 그림, 서각, 민화,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홍천미술협회는 지난 8월 ‘아름다운 홍천이야기전’에 이어 최근에는 ‘홍천이 그린 홍천’ 프로젝트로 홍천관내 각 유명지를 방문 야외스케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회원 상호간 소통강화와 작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어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는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가을에 꽃 피우는 홍천예술’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의 홍천군민과 함께하는 잔치마당에서 홍천 예술인들과 주민들과 함께 공연예술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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