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 전국악기연주경연대회 열려

홍천종합예술제 잔치마당인 ‘홍천군민의 밤’이 11일,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돼 주민들에게 가을밤 예술향기 가득한 낭만을 선사했다.

(사)한국예총 홍천지회(회장 백금산)가 ‘가을에 꽃 피우는 홍천예술’의 슬로건으로 꽃피는 홍천예술 희망공연에는 오흥수 홍천군 부군수, 박영록 군의장, 홍성기 도의원, 이광재 군의원, 이재한 강원도예총회장,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안재만 (주)올앤비 회장 등 지역 기관·사회·봉사단체와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행복한 10월의 가을밤 행복을 만끽했다.

이번 예술제는 10월 한달 간 문학, 미술, 음악, 사진, 국악, 연예 등 지역 전문 문화예술이 총망라된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마련되며, 오는 16일에는 어버이 효 한마당, 16일과 21일은 서면과 두촌면에서 찾아가는 홍천 국악한마당, 24~27일 홍천문화원에서 시화전이 개최되며 28일에는 제7회 전국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홍천군민과 함께하는 예술제에는 홍천문화원(원장 박주선), 상오안농공단지운영협의회(회장 이상미), 농협중앙회홍천군지부(지부장 전성열) 등 20여 기관·단체에서 화환으로 축하하는 등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홍천예총의 예술제가 주민들과 호흡하는 행사로 확 변화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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