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새마을회(회장 이강권)가 주관하는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12일,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오흥수 부군수, 박영록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 운동 제창 53주년,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비전 확산과 새마을지도자 화합과 결속을 다져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 지도자를 격려하고, 지역의 봉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자 시상식이 열려 북방면협의회 전상근 회장과 내면 새마을부녀회 박남옥 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은 남면협의회 장동국 회장, 두촌면새마을부녀회 박귀덕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0명이 홍천군수상(10명), 의장상(10명), 회장상(10명)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석한 새마을 회원들과 내빈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축제의 장을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강권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운동으로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이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자는 운동이다”라며 “새마을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홍천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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