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천군이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해 지난 1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응 훈련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대응 13개 협업 부서 담당자를 비롯해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육군 제5387부대, 한국전력공사홍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강원본부, 홍천군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체계와 유관기관의 협업사항 및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국훈련의 시행계획을 점검, 공유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는 26일 홍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홍천군 생명건강과학관에서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을 대비해 홍천군 및 유관기관의 초등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체계적인 재난을 대응하기 위한 모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산불발생을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로 화재가 확대돼 다중 이용시설 내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 폭발 등 복합적인 재난을 설정하여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상황전파 및 종합적인 훈련을 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안전한국훈련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홍천군의 재난대응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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