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꿈이음청소년락페스티벌이 지난14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약 1천 여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관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간 5회의 마스터클래스 과정을 거치며 총 7팀의 홍천 청소년 밴드가 선발됐으며, 이외에 청소년, 청년, 중년 밴드가 게스트로 각 1팀씩 총 10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를 통해 ‘준준밴드’와 ‘마소밴드’의 자작곡이 발표됐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슈퍼루키에 대한 한서장학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큰상은 자작곡을 준비한 청소년팀 청소년 마을학교 마음소리 밴드‘마소밴드’가, 으뜸상으로는 홍천여자고등학교의‘데이밴드’, 높은상으로는 홍천여자중학교‘데일밴드’가 수상,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한서장학회에서 게스트 밴드를 포함한 모든 참가팀 개인 모두에게 참가를 축하하는 의미로 참가메달을 증정하는 증정식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흥수 부군수와 군의회 박영록 의장 유상범 국회의원 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 및 환영사를 아낌없이 했으며, 이외에도 많은 어른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위원회 윤두형(예술감독)은 “홍천은 공기가 좋고 물도 맑고 인구밀도도 낮아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의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멋진 라이브 무대를 만들었고 칭찬과 격려를 하며 내년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사단법인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이사장:석도익), 홍천청소년문화의집문화존위원회(위원장:김민지/홍여고2학년), 한서장학회(이사장:신태호)가 주최하고 꿈이음청소년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허영철)가 주관하며,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노성태), 사랑말한우(대표:나종구), 설악생수(대표:김상호), 알파카월드(대표:허영철), 양지말화로구이(대표:전명준), 열린문고(대표:김건섭), 홍천k컨벤션웨딩홀(대표:신동수)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꿈이음 033-435-9925 또는 hc1388@hanmail.net 로 연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ggumeum_rockfestival 공지를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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