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1회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가 16일, 오후 북방면 대룡저수지(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와 도시첨단산업단지 도로확포장 조성사업에 대해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대룡저수지의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56억원(도비 23억4천, 군비 32억6천)을 들여 21년까지 1단계 데크로드 설치(길이 950.0m, 넓이 2.0m)하고, 22년까지 2차 탐방로와 출렁다리, 전망대를 조성했다.

이번 3차에는 18억원을 들여 탐방로 설치와 출렁다리, 목교, 부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광재 의원은 “대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에 용의 머리를 물 위에 띄우면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첨단산업단지 도로확포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이곳에서 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중화항체클러스터 안을 돌아봤다.

군비 32억4천만원이 투입되는 진입도로 확장 공사(면적 6,162㎡)는 중화항체 중심의 협력형 연구개발과 산업 생태계 기반구축 및 고도화, 전문인력 공급체계 확보를 위해 단지 개발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홍천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2일부터 홍천군수가 제출한 2억 원 이상 공정률 50% 이상인 20개 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