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1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남성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남면, 요리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남’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의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을 겸한 강의로 6회에 거쳐 진행되며, 여성에 비해 비교적 요리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재료 손질 및 조리법으로 식사에 대한 자립심, 정서적 지원,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간단한 요리를 선보였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다채로운 가족 형태에서 남성들이 혼자 식사할 상황이 증가하고 있다”며 “혼자라도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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