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도 심고 어르신들의 흥겨운 축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홍천읍 어르신 한마음 축제'가 오는 20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서 국가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 분위기를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읍 어르신 500여 명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노인회 홍천읍분회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와 홍천읍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다.
이날 식전 행사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모범 노인, 단체, 효행자 등 유공자 13명에게 홍천군수, 홍천군의회의장,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지역 가수와 사물놀이 등 흥겹고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이벤트로 진달래꽃 식재행사가 홍천읍 잿골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홍천군 군화(郡花)인 진달래꽃을 확산시키고자 지역 어르신들이 앞장서신 다는 데서 큰 의의가 있다.
윤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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