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홍천군 청소년문화 예술축제가 오는 21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구성된 청소년축제운영위원회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축제로 ‘원하는, 하나 되는’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석고방향제 채색하기,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원(WANT)부스 6개가 운영된다.

또한, 개회식과 청소년단체 및 동아리가 준비한 가요, 댄스 등 원(ONE)공연 7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수린 청소년축제운영위원장은 “자료 조사부터 기획, 섭외, 운영까지 모든 일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온 만큼 청소년이 하나 되어 마음껏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고, 부족했던 문화 욕구가 해소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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