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개조, 난폭운전 등 오토바이 집중 단속

홍천경찰서(서장 김성운)는 지난 21일, 강원청 암행팀, 홍천경찰서, 인제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굉음 유발·난폭운전 등 오토바이 불법 개조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토바이 동호회 활동이 늘면서 난폭운전, 중앙선 침범, 불법 개조 등 굉음을 내는 오토바이 운행이 증가하고 있고 교통사고의 위험과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이륜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합동단속에서 자동차 관리법 위반 13건, 통고처분 9건, 과속 42건 등을 적발했다.

김성운 서장은 "오토바이 무질서 운행행위가 증가하면서 운전자 본인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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