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종호 시인 도자기 전

(사)한국문인협회 홍천지부(지부장 안원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홍천문화원 전시실에서 제35회 홍천예술제를 맞아 홍천군 주최와 한국예총홍천지회 후원으로 실내시화전을 개최했다.

‘가을에 꽃 피우는 홍천예술’로 개최된 시화전은 ‘한 포기의 시를 심는다 너의 가슴속에’ 슬로건으로 가을풍경이 고스란히 스며든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홍천문인협회와 홍천예총의 발전을 위해 많은노력을 했던 고 이종호 시인의 도자기 시화작품 20여점이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하며 관심을 끌었다.

고 이종호 시인의 부인과 사위는 시화전이 개최되는 전시장을 찾아 홍천 문인들과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안원찬 지부장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에 홍천예술제와 시화전으로 홍천군민들께 더욱 풍성한 가을낭만을 선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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