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

홍천어린이인문학교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는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이 지난 28일, 수련관 3층 실내집회장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은 대도시 지역에 비해 인문학 강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마술사, 플루티스트, 대학교수, 여행작가 등의 특별 강연이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진로 인문학 강의는 오재철 여행작가의 ‘남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 것인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 것인가’를 주제로 ▲세계 여행지 소개 ▲스톤머니의 유래  ▲‘해야할 일이 사라지자 하고 싶은 일이 떠올랐다’(저서 줄거리 소개)▲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진로 탐색에 대한 영감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관장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관점과 지식을 제공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총 4회차로 구성된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은 ▲1회차 마술 인문학강연 ▲2회차 4차산업혁명 인문학강연 ▲3회차 플루트 연주 특강이 진행됐으며 오늘 진행한 오재철 여행작가의 여행 인문학 강의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