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희생자..애국지사 추모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지회장 유영곤)는 지난 30일에 홍천 무궁화 공원 내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제43회 전국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공산주의에 항거하며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합동 위령제에는 애국지사 유가족,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안보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공산주의와 싸우며 희생된 민간인들에 대한 경의와 추모의 한마음을 전했다.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은 한국전쟁 시기에 희생된 민간인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으로, 이곳에서 열린 제43회 합동위령제는 그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유영곤 지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회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하신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합동위령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의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희생을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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