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팀 참가, 예술패 얼라 ‘대상’ 수상

제7회 전국 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에서 예술패 얼라가 ‘대상’을 수상했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음악협회(지부장 황영래)주관, 홍천예총이 후원으로 지난 28일 열린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300여명의 악기동아리 연주자들과 응원객 등이 성황을 이뤘다.

예선을 통과한 서울, 수원, 성남, 오산, 원주, 춘천, 홍천 등 전국 악기동아리 22팀은 이른 아침, 또는 전날 저녁부터 경연일 늦은 시간까지 홍천에서 숙식하며 수준 높은 열띤 경연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에는 다양한 악기가 등장해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에는 2021년도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원 통기타 여우림의 축하공연으로 호응을 받았다.

황영래 지부장은 “전국에서 온 악기 동아리 팀들이 1박 2일간 홍천에서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악기연주를 통한 소통으로 홍천의 음악 동호인들이 더욱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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