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정기 단속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홍천군은 가축분뇨 악취 등 지속적 환경오염 방지, 지역주민 생활여건개선 및 가축분뇨의 적정 자원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4월 환경과에 가축분뇨 관리 TF팀을 신설하여 가축분뇨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이전 위반행위 시설 및 다수 민원 발생시설 등 중점관리대상시설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축분뇨 퇴비의 부숙도 등 자가검사 실시 및 가축분뇨(퇴비) 야적·방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장인식 환경과장은 “가축분뇨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신설된 만큼, 앞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선제적으로 방지해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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