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촌문화터미널, (사)전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동아경제 신문사
전국 아동, 청소년 농촌체험관광 중심지로 도약

홍천군이  8일, 전국 아동, 청소년들의 창의적 인성교육을 접목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홍천군,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사)전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동아경제신문사(주) 등 4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홍천군수, 이강목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센터장, 남세도 전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유경석 동아경제신문사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지역의 차별화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골 여행, 인성 교육 등 홍천군 농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에 홍천군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정, 예산 등을 지원하고 하고, 동아경제신문사는 홍천군 농촌체험프로그램 홍보 및 후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전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현재 전국 약 4300여 개소와 11만 아동·청소년 회원이 함께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합단체이다. 서울, 수도권에만 2000여 개 센터가 있으며, 연중 4~6회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 협약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홍천군은 올해 12월 넷째 주에 1박 2일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단을 홍천군으로 초청해 홍천군의 농촌체험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상호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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