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일)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1일 홍천 관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 ‘마음 스테이’를 진행했다.

마음 스테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발달 시기에 맞는 적절한 부모 훈육 방법을 배우고 부모-자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해 가족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차 프로그램은 긍정훈육 부모교육, 아로마테라피로 보는 나의 감정, 감정 오일 만들기 순으로 진행했으며, 2차 프로그램은 컬러테라피, 컬러 성격유형 검사 및 해석, 가족 놀이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가족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해보는 시간이었고, 즐거움을 함께해서 더 좋았다. 아이와 함께 탁구공을 활용한 놀이하는 것이 기억에 남고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적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즐거운 놀이를 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재미있는 게임이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기 발달상의 변화로 나타나는 자녀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해 가족의 어려움을 잘 대처하고, 부모-자녀 간 즐거운 놀이 경험으로 가족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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