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512 카페에서 청년마을 만들기 수행 사업 청년콘서트인 ‘컨츄리 어게인‘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청년콘서트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홍천군 관계자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업타운 조현우, 김성훈 대표,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홍천군 청년단체 등 관내 외 청년 50여 명, 김진수 풍암2리 이장 외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석면 풍암2리 청년단체인 업타운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힙한 농촌‘ 콘셉트의 ’와썹 타운‘으로 최종 선정됐고,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업타운 조현우, 김성훈 대표는 “이번 컨츄리 어게인 행사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인구가 된 청년들과 마을주민, 홍천군이 함께 교류하고 즐기는 새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라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중심 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경과를 담은 영상, 업 타운 공연, 와썹타운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신영재 군수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12곳 중 1곳이 홍천군이라서 너무 자랑스럽고,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을 통해 홍천군이 청년들이 많이 정착하고 마을에도 더욱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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