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뭉크, 고흐, 모네 등 유명 작가 전시
5일~21일까지..홍천미술관, 문화예술회관 관람

구석기 시대 고대 원시인들의 동굴벽화를 시작으로 인간은 그림을 통해 시대상을 보여줬다.

미술가가 아니라도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레오나드로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와 같은 16세기 르네상스 천재들에 의해 태어난 서양미술 전시회가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좌)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재)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홍천미술관과 홍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한 시간에 보는 서양미술 2만년’기획전에는 미술의 태동부터 현대미술까지 서양 미술의 발전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15~16세기 르네상스에 구축된 사실주의 미술을 토대로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파, 추상파 등을 총망라한 유명 그림들이 전시돼있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뭉크의 ‘절규’ 밀레의 ‘만종’ 빈센트 반 고호의 ‘해바라기’ 그리고 루벤스, 모네 등 시대별로 유명한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과 자세한 해설로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홍천미술관, 매주 월요일 휴무)까지며, 자유롭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산드로보티첼리의 비너스 탄생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술 역사를 쉽게 배우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홍천군민에게 제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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