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지난 23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추진위원회와 함께 서석면 일대 홉 재배 농가를 방문해 홍천읍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업추진단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홍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농가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군내에서 생산된 홉을 이용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됐다.

그동안 기존의 사업수탁기관이 사회적협동조합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등 사업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8월 사업추진단이 재구성된 후 본격적으로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참여농가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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