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수행

홍천군이 27일, 부군수실에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수행 청년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흥수 부군수,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박정임 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한 홍천군 관계자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업타운 조현우, 김성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와썹타운 성과공유, 애로사항 청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군에서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향후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청년단체 업타운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오흥수 부군수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이 인구감소 지역인 홍천군에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도라고 생각하며, 향후 홍천군 지역 청년단체 등과 융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청년 농업인과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추진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라며 참가자들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석면 풍암2리 청년단체인 업타운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힙한 농촌‘ 컨셉의 ’와썹타운‘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도시청년의 3박4일 농활체험기, 자연을 벗으로 하는 버스킹, 장사천재 MZ사장, 지역 어른들과 떠나는 여행인 노인과 바다 등 다양한 컨셉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약 657명의 인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계 인구를 늘리고 기존 지역주민들과 융화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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