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인구문제의 중요성 인식 계기 마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가 주최한 이날 교육에는 배현주 강사를 초빙해 ‘행복한 가정의 미래’를 주제로 홍천군 맞춤형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및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문제의 중요성 및 변화를 위한 다양성을 비롯해 성평등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구정책, 향후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대비 등 인구 패러다임에 따른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서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절벽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대에서 공직자로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체감하고, 정책 수립 시 인구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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