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3쿠션-최경중, BIW 3쿠션-구선봉 동반 1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8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장애인당구대회에서 홍천군 선수가 2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경중, 구선봉 선수는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선수로 이번대회에 참가해 BIS 3쿠션과 BIW 3쿠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당구협회와 충청북도장애인당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대회로 선수, 임원 및 운영진 포함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쿠션과 3쿠션 개인전으로만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홍천군 소속 선수들은 지난 10월 창단된 홍천군장애인 체육회 스포츠단 선수로서 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도 및 전국단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으로 홍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단 오세민 감독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에 어느 달 보다 더 특별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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