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연탄을 나르는 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은 7일, 춘천시청(시장 육동한)에 방문,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만장(8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21년 11월, 춘천시 동내면에 개소한 홍천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의 춘천이웃은 춘천시로부터 추천받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이웃에게 매월 1~2회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희두 회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행해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따뜻한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이웃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저 또한 이웃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온정이 넘치는 춘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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