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국회, 중앙부처 방문 등 숨 가쁜 발걸음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순항하고 있다.

올해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이 됐다.

연말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과하면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유치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조기 착공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신영재 군수는 작년 7월 1일 취임 이후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추진과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양평군과 함께 조기 착공 공동서한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으며, 2월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5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각각 만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신청을 건의했다.

또한, 강원도시장ㆍ군수협의회에 홍천철도 조기 착공을 수차례 건의했으며, 취임 이후 60여 차례 국회의원을 만나 면담했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국회,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관계기관 방문은 물론 언론 인터뷰 추진, 토론회, 간담회 등 장소와 대상, 방법을 가리지 않고 200여 차례 숨 가쁜 발걸음을 이어왔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심의를 앞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대상 사업으로 선정,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시 낮은 경제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신영재 군수는 “낮은 경제성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정책성과 지역 균형발전에서도 높은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당위성과 홍천군민의 염원을 적극 알리고 설득해 홍천 철도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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