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편의성 향상, 시험 가동 후 1월부터
LED전광판, 버스정보 안내 모니터로 실시간 도착 안내

홍천군이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버스정보시스템 확대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11일, 월요일부터 시험 가동을 시작하며, 내년 1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로 카카오, 네이버, 구글과 같은 인터넷 지도서비스를 활용해 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에는 버스 경로안내 및 실시간 버스 도착 예상시간 안내가 포함돼 있어, 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이용객들은 새롭게 설치되는 버스 LED 전광판, 버스정류장 버스정보 안내기 모니터를 통해 노선번호와 행선지를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버스 도착 예상 시간까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광판은 시내버스 전체에 12월 중에 설치되며, 모니터는 총 42개소 버스정류장에 설치되는데 올해 22개소가 먼저 설치될 예정이다.

확장된 버스정보시스템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교통체계를 혁신할 수 있다.

앞으로도 홍천군을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지속적인 혁신기술 도입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버스노선 오류, 고장신고, 개선 건의 등 문의는 홍천군 도시교통과 교통행정팀(033-430-2978)으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