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우수사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난 8일, 진행된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양산 아람마을(서석면 풍암2리 이장 김진수)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전국 65개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분야별(토양, 생태, 용수, 경관, 문화유산 등) 주요 개선 성과, 사업 추진 전후 마을의 변화, 그 밖의 독창적인 성과 등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우수성과 부문 5, 우수사례 부문 5) 마을을 최종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중 고양산 아람마을이 대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농림축산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지역단위 농업환경보전활동 추진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고양산 아람마을은 2020년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의 노력이 합쳐져 값진 성과를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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