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일)는 1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7차 위기사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위기사례 자문회의는 마이카운슬러 플랫폼을 통해 김완수(상담심리사 1급, 정신보건상담사 1급) 수퍼바이저를 초빙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고위험군 사례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장·단기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위기사례 자문회의에 참여한 상담원은 “위기사례에 대해 점검하며 세부적으로 상담방향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실질적인 자문과 세심한 피드백을 통해 추후 상담 진행할 때 사례개념화에 도움이 됐고, 청소년의 반응에 대해 민감하게 살펴보며 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센터 이정훈 팀장은 “위기사례 자문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을 구분해 청소년과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상담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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