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숙·박혜원씨 홍천군수 표창
김완민·제상태씨 홍천군의장 표창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지난 13일, 홍천읍내 한 음식점에서 올 한 해를 갈무리하는 ‘송년 봉사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나누미봉사단 업체 대표와 후원자 30여 명의 단원과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회 의장, 황경화 군의원 등이 참여해 한해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2018년 자생봉사단체로 창립해 한부모 및 조손가정 학생가구의 집수리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 32가구 37일간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홍천나누미봉사단 단원으로 현장봉사 및 후원자인 박혜원(오안초교 교사) 씨와 이연숙 씨는 홍천군수 표창, 김완민(서진철거 대표) 씨와 제상태(이호실링 대표) 씨는 홍천군의회 의장 표창, 오승훈(한서전기 대표) 씨와 강만진(그린페인트 대표) 씨는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원동욱 단장은 “홍천나누미봉사단의 통 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는 것은 단원들의 재능기부와 각 봉사단체 및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함께해 가능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홍천나누미봉사단의 학생사랑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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