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지난 16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본 내촌면 와야리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300만원을 내촌면에 전달했다.

이 주민은 지난 10월 13일 내촌면 와야리 농가주택에서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옷가지 등 생활집기가 모두 타면서 피해농가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용득 내촌면장은 “화재 피해 가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수타사와 수타사 신도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수타사에서 베풀어 주신 마음을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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