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협의체의 역할과 활동,
스마트모빌리티서비스 시범운영
성과 및 활용 방향의 보고와 논의

홍천군이 21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협의체 &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협의체의 역할과 활동,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운영의 성과 및 향후 활용방향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주민주도의 첨단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난 3년간의 발걸음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도시협의체는 홍천형 첨단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 공무원, 민간기업,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협력단체이다.

첨단도시는 도시의 효율성, 지속가능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협의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논의하고 생활실험(리빙랩)을 통해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한편, 군 최초의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로 도입된 ‘전기차 차량공유 서비스’는 1대의 전기차량을 평일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평일 비업무시간, 주말, 공휴일에는 공유차로 이원화해 사용하는 개념으로 차량 수 증가를 막고 주차난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일상의 삶과 밀접한 첨단도시서비스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러한 바탕 위에 기업, 창업(스타트업), 대학 등 민간과 협력해 홍천군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혁신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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