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해마다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지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난 26일 완료했다.

이번 땔감나누기 행사에는 홍천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비롯한 관내 홍천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 (주)물댄동산임업(대표 안승환),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홍천군협의회(회장 정명수)가 참여했다.

한편, 홍천군은 올해 군유림 숲가꾸기 사업 실행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힘들어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2가구에게 64톤(세대당 2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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