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마을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

홍천군이 농촌체험마을들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농촌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에 약 4300여 개소, 11만 아동들을 관리하고 있는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시군구 연합회장 30여 명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홍천군 화촌면 홍천동키마을, 서면 무궁화마을, 서석면 용오름마을, 두촌면 바회마을, 남면 태극마을을 방문하고 홍보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전 답사에서는 비누 만들기 및 김장담그기, 고추장 만들기, 쑥 개떡 만들기 등에 체험을 통해 홍천군 농촌체험마을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협의회원 및 아동 청소년들이 홍천을 여행할 수 있는 큰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홍천군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관광객들이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와 홍천농촌문화터미널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전국 아동·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인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다양한 단체 체험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홍천군,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동아경제신문사(주) 4개 기관단체가 농촌관광 활성화와 창의적 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그 일환으로 사전답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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