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2일, 새해를 맞아 충혼탑을 참배하며 올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숙자 서장은 13명의 간부와 충혼탑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 분향 후 순국순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등 공직자로서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분들을 추모하고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갑진년 새해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군민의 생명ㆍ재산을 지켜 안전한 홍천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김숙자 서장은 “국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재난 현장에서 순직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봉사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홍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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