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새해를 맞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홍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충혼탑 참배 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사업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갖고 새해를 맞아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신영재 군수는 “갑진년 새해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꿈과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홍천군이 발전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모든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홍천군 공직자들이 먼저 앞장서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 군수는 지난해 31일 제야의 종 타종식을 하고, 1일 남산에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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