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지자체 및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연말연시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검검반은 홍천군청, 홍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로 꾸려져 홍천중앙시장, 홍천 전통시장 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취약시설 6곳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소방계획서 작성여부 확인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관리여부 확인 ▲누전차단기 등 유관기관 각 분야별 위험취약요소 중점검검 등이다.

김숙자 서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소홀해 질 수 있는 시기임으로 각종 사고에 대비해달라”며 “2024년에도 안전한 홍천군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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