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눈썰매장 및 스키장을 대상으로 안전자문위원과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 안전 점검은 비발디파크 스노우랜드, 비발디 스키장, 가람리조트 사계절 눈썰매장, 꽁꽁축제 행사장에 대한 적설 취약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리고 눈썰매장 및 스키장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헬멧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요원에게는 출발 전 이용자에게 반드시 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특히, 눈썰매장에는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는지를 확인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는 추가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했다.

이주원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눈썰매장,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