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설)는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홍천군민의 환영을 받았다.

이규설 위원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홍천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각오로 중앙과 지방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모두가 합심해 이루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앞장서 오신 유상범 국회의원과 김진태 도지사, 신영재 군수, 박영록 의장 및 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 홍천군민들께서 함께해 주셨기에 오늘의 성과가 나온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행정에서는 예타통과에 집중하고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에서는 예타면제를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번에는 반드시 홍천군민의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 의회, 각급 기관․단체와 협력하고 군민과 함께 합리적으로 대응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문 전문

홍천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는 홍천군의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이번에는 반드시 실현시켜 홍천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각오로 중앙과 지방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모두가 합심하여 이루어낸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열정을 갖고 앞장서 오신 유상범 국회의원과 김진태 도지사, 신영재 군수, 박영록 의장 및 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특히 모든 홍천군민들께서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셨기에 오늘의 성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지난 2006년에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B/C값)이 낮아 탈락하여 홍천군민의 꿈이 실현되지 못한 바 있기에 마음을 놓지말고 예타통과의 결과물이 나올때까지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2022년 02월 28일 후보시절 홍천읍 꽃뫼공원 앞 유세장에서 연설 당시 홍천군민 앞에서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약속을 하신 공약사항이자 100대 국정과제에도 반영이 되어 있는 이러한 기회를 놓친다면 더 이상 홍천에는 철도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에는 반드시 예타통과가 아니면 예타면제를 받아서라도 홍천군민의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고삐를 더욱 옥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하게 됩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경제성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정책성 등을 우선시 할 수 있도록 집중함으로써 소멸위험지구 탈피와 홍천군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마련을 위해 시작 단계부터 사업이 확정되어 고시되는 그날까지 홍천군의 행정력과 정치력을 보여 주어야 할 때입니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에서도 집행부와 의회, 각급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홍천군의 숙원사업을 이뤄낼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합리적으로 대응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이 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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