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복)는 9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홍천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영복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도움이 되는 곳은 어디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성금은 더욱 의미있는 일에 사용하기 위해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솔선수범하여 2024년 신년교례회를 생략해 봉사하고 남은 활동비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의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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