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귀농·귀촌인 대상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홍천군이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홍천군 전입 5년 이내의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촌정착을 위한 핵심기술과정을 담고 있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 농업법률, 내 집 짓기, 작목별 기초재배기술, 현장견학 등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과 함께 교육생들 간의 정보 공유 및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10차시 40시간의 교육시간은 농한기에 집중 편성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강사 운영은 사례중심의 관내 귀농귀촌 현장강사와 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배치해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길잡이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에게 필요한 귀농정책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과정에 대한 교육생들의 평가와 반응을 반영한 2기 교육과정을 7월에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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