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연탄 1000장 전달

홍천 남면 11사단 9여단(대대장 강호택) 내 소재한 투호갈렙 교회(목사 서영훈)는 지난 10일, 봉사단체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을 방문해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관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영훈 담임목사와 장병들이 연말연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마련했으며,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서영훈 담임목사는 “부대원들과 함께한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동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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