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408호 무이~생곡간 도로확포장사업
총사업비 2075억 원(국비 355억 원)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에 신규사업 4건에 가운데 홍천 ‘지방도408호 무이~생곡간 도로확포장사업’이 반영됐다.

홍천 ‘지방도408호 무이~생곡간 도로확포장사업’은 총사업비 2075억 원(국비 355억 원)으로 홍천군 서석면과 평창군 봉평면을 연결하는 보조 간선도로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횡축 고속도로인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최단 시간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종축 간선망 구축 사업이다.

특별자치도는 신규사업에 대해 행정절차 완료 후 올해부터 사업추진 진도에 맞춰 순차적으로 국비가 배정되는 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경제공동화된 반환‧공여구역주변지역의 지원사업을 통해 그 주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홍천 지방도408호선을 포함해  원주, 태백, 철원 등 도내 4개의 신규사업을 확보했다.

아울러 향후 국가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의 변경 확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그동안 국방을 위해 희생을 강요당한 지역에 대규모 기반시설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이번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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