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3선 도전, 의지의 조일현’ 강조

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22일, 강재구 소령 추모공원 앞에서 5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홍천, 횡성, 영월, 평창)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14대, 17대 국회의원 2선을 하고, 3선에 도전했지만, 4번이나 고배를 마신 조일현 전 국회의원은 이번이 다섯번째 3선 도전이라며 ‘경제는 돌고, 꿈은 크고, 희망이 솟는 아이 낳고 싶은 나라 조일현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캐치프레이를 내걸고 출사표에 대한 강한의지를 표명했다.

조일현 전 국회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우리 지역이 지난 16년간 2명의 국회의원이 일하는 동안 과연 어떤 변화와 발전으로 얼마나 행복하셨느냐?, 그래도 조일현이 일할 때는 많이 다르지 않았느냐”면서 “특별법을 만들어 농업과 소상공인을 살리고 급속한 농촌 소멸을 막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는 돌지 않고 외교는 각이 서고 정치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서민은 돈이 없고, 국민은 희망이 없다. 조일현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진 적임자가 되겠다”며 “누가 이 난국을 돌파할 책임자가 되어야 하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난 40년 동안 정치권에서 익힌 지식과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를 바로세우고 국민들에게 행복을 드리고자 제22대 총선 출마를 결단했으며, 조일현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일꾼이 될 수 있게, 나라를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진정한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선택해 달라”면서 “정치인 다운 정치인이 돼 통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 조일현의 다섯 번째 3선 도전을 허락해 주면 의지와 목표를 가진 적임자가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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