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식육 포장 처리업, 축산물 판매업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한 건전한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 소비 기한과 거짓 표시 행위, 냉장 냉동 보관 기준 위반 등이며,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업체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축산물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신영재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해 군민이 안심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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