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 및 동물 유기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설 명절 동행 캠페인을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동행 캠페인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명절을 보내는 풍경이 익숙해진 시대 상황에 맞춰 반려동물 소유자의 준수 강화 사항과 반려동물 공공예절(펫티켓) 등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비롯해 군민 이동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현수막 또는 포스터 부착, 리플릿 배포 등의 방법으로 전개한다.

또한, 연휴기간에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더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동물병원과 부득이하게 설 연휴를 함께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보호할 수 있는 반려동물위탁관리업소 현황을 홍천군 누리집에 게시해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동물보호법 강화와 더불어 높아진 사회적 눈높이에 맞게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과 생활 속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잘 이행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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