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천 이사 부회장, 신임이사 선출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 제49차 정기총회가 7일, 오후 5시 MG새마을 금고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번영회 임원과 이사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신입회원 입회식, 이규설 회장의 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주요 보고사항으로 2023년 추진한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임원, 이사선출, 정관변경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임원선출에는 박학천 이사가 부회장에 선출됐으며 8명의 이사가 새롭게 선정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지난 1년간의 홍천군번영회 활동으로는 홍천관내 7개 골프장과 지역주민 골프장 그린피 할인,롯데 칠성과의 업무협약으로 홍천관내에서 ‘처음처럼’과 ‘새로’를 마시면 병당 30원씩이 철도후원금으로 적립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관내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홍천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홍천군 주소 갖기 운동 전개, 민관군 기관사회단체와 유기적 관계강화, 성공출향 기업인의 지역경제활성화 동참적극 유도 등을 추진해 홍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건의사항으로 제기된 남산교 건너편 회전교차로 도로폭 협소로 대형버스가 통행하기에 불편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문으로 요청해, 홍천군에서 회전교차로의 회전반경 등을 충분히 검토,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조성사업 장소 재선정, 팔봉산 활성화 농업진흥구역 해제, 국지도 86호선 널미재 터널 조기개통 등을 공문으로 요청해 일부 문제를 해결했다.

이규설 회장은 “지금 홍천의 인구는 감소되고 있어 소멸위기에 있다”면서 “이렇게 어려울때에 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홍천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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