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약품 대표 김희두 500만원 기탁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5억1900여만원 나눔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21일, MG새마을금고 4층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학천 이사장, 춘천이웃 김희두 회장, 인제 이웃 장국환 회장, 이웃장학회 박영록 위원장, 음수연 감사를 비롯해 임원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건약품(대표 김희두)의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주요 보고 사항으로 2023년 추진한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건약품에서 기탁한 500만원은 지난해 12월 춘천시에서 세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에 1년분 기저귀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이웃은 지난해 인제 이웃(회장 장국환)을 출범시키는 등 홍천을 비롯, 춘천과 인제까지 40여 번의 직접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71명의 한부모 및 조손가정과 다문화 학생에게 56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연탄과 난방유 배달, 주거환경개선, 물품지원 및 후원 등 5억1900여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학천 이사장은 “회원님들이 한결같이 동행해 주심에 홍천·춘천·인제 지역을 거르지 않고 우리의 이웃과 함께 걸어가고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체계적인 보장체계를 구축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생봉사단체로 활발한 나눔활동과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사)이웃은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으로 수혜자의 자존감 보호에도 앞장서는 등 행정밖 복지사각지대는 물론 복지행정 맞춤형 지원활동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후원 및 문의는 080-08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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