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강완진 선수가 지난 23일~25일까지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강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5월 14일부터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 주관의 대회에서 3위에 입상실적이 있는 93명의 선수가 출전해 예선과 본선, 결선 8강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강완진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홍콩 11월23일~27일)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8강전에 올라 최종선발전 티켓을 확보, 8명의 선수가 7월중 최종선발전을 놓고 다시 격돌, 승리의 주인공을 가린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파악된 단점을 보완해 강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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