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대중교통 복지로 농촌 활성화와 교통안전성 향상

홍천군이 5월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28일까지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를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홍천군민(1959년 7월 31일 출생자까지)으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단 이번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아직 65세가 되지 않은 경우, 올해 7월부터 개별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교통과(033-430-2978)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를 매월 편도 20회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홍천군은 이번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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