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9 홍천형 고용 인센티브 사업, 도비 1억5천만원 확보
일자리 지원사업에서 소외받는 40대,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홍천군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시·군에서 지역산업 및 고용 현황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는 공모사업으로 홍천군은 4049 홍천형 고용 인센티브 사업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40대를 정규직으로 채용했을 때 사업주에게 급여의 50%까지 최대 80만 원씩 6개월간 고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홍천군 소재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소기업과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40~49세인 근로자로 3년간 고용유지가 필수다.

홍천군은 3월 중에 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40대는 자녀 양육과 노후 준비 등을 위해 한창 열심히 일해야 할 중요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지원 정책에서 소외받고 있다” 며 “본 사업을 통해 40대 정규직 일자리 확대와 유능한 지역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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